• 입력 2019.06.17 13:45
  • 수정 2019.06.17 13:51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엄마의품>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재능나눔 프로그램 [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 유아들의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 1월부터 매월 두 번째 토요일, 동아리 <엄마의품> 회원들이 재능을 나누고 있는「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프로그램 독후활동 결과물 작품과 그림책 팝업북, 유아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오는 30일까지 전시되는 유아들의 작품 전시 관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주말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나눔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 15여 명과 학부모들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은 <미술나라 놀이터>, <책 읽어주는 맘>, <2주년 축하파티>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미술나라 놀이터> 코너는 일찍 온 아이들에게 예쁜 스티커를 붙여주고, 전시된 작품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었다. <책 읽어주는 맘> 코너에서는‘괜찮아 아저씨’ 그림책을 읽고 반짝반짝 금왕관을 만들어 머리에 썼다. 유아들의 작품전시회가 벌써 2회째 접어들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조촐한 축하파티도 하며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

이번 활동을 통해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이 진행했던 활동과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에게는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을,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년간의 갈고 닦은 노하우로 자신감을 얻은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은 하반기에도 함평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그림책 읽어주기 재능나눔을 계획했다.

<엄마의품>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자원봉사 할 생각으로 한껏 들떠있다.

류미현 관장은“앞으로도 마을 도서관학교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문화 ․ 평생학습을 운영해 재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으며, 유아 및 학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랑 엄마랑 참여하는「그림책과 떠나는 미술나라」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 11시 부터 12까지 계속 운영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공공도서관 322~05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