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7 13:40
  • 수정 2019.06.17 13:41

함평군청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이 집중되는 이달 21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 독거노인․고령농가․장애농가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로 해가 갈수록 지역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가을 추수기에는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