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2 10:39
  • 수정 2019.06.12 10:41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오는 13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12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개인위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위생습관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중력이 낮은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체험용 교육도구를 활용, 손에 묻은 오염물질을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 씻기 전‧후의 청결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만으로도 각종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유아기가 개인 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위생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