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05 10:11
  • 수정 2019.06.05 10:12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2019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기초단체부문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함평군이 속한 기초단체부문은 총 226개 피평가기관 중 상위 11개 시․군에만 기관표창이 전수된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등 총 11개의 세부추진사항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위해식품 회수업체 점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활동 종사자 교육 등 그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 지역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 ‘깨끗한 환경·음식·복장 갖추기’ 3대 청결운동과 배달음식 전문점 등 소규모 음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등급제 적용 등도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지역 식품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관리․점검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함평음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사진 왼쪽)이 식약처장 기관표창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