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3 10:18
  • 수정 2019.05.23 10:19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이하 한여농)가 수년째 무료급식봉사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여농 회원 10여 명은 지난 2017년부터 함평 5일장이 열리는 매달 22일 지역노인 대상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역시 김향희 한여농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은 함평군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200인분의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김 회장은 “한여농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시는 만큼 본 행사가 10년, 20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22일, 김향희 한여농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평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