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9 10:20
  • 수정 2019.05.09 10:22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말까지 추진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총 3억 2천여만 원을 모금, 전년 대비 10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 살 만 한 것 같다”며 함평군민과 지역 사회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도 “감사패는 함평군민을 대표해 내가 받은 것일 뿐, 모든 공로는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기업들에 있다”며 “군도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재원은 의료비 지원, 주택 개보수, 나눔문화확산 지원 사업 등으로 함평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