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8 11:12
  • 수정 2019.05.08 11:13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하는 생활 외국어 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선정된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모자이크 문화공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다양한 언어 및 문화를 원어민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상 프로그램은 중국어․일본어 2개 과정이며, 중국어는 이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본어는 이달 22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각 20회씩 운영된다.

신청은 가족단위로만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10가족 내외, 선착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17일까지 함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 061-324-5431)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교실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참여형 사회혁신모델로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올 7월에 개설될 베트남어 과정과 하반기 개최 예정인 세계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