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30 10:33
  • 수정 2019.04.30 10:34

전남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9일 봉사단체 ‘사랑의 희망은행’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등을 교체하며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이날 함께한 ‘사랑의 희망은행’은 단체에 기탁된 성금으로 장판 등 집수리 물품 일체를 후원하고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지역 경로당에 선풍기 50대를 기증하는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정화자 면장은 “우리 지역에 온정을 베풀어주신 사랑의 희망은행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