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11:32
  • 수정 2019.04.24 11:33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오는 9월까지 언어능력이 부진한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언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음 부정확, 말더듬 등 의사소통 문제로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한 아동들의 언어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들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전문강사의 1:1 맞춤 교육, 부모 상담 등 언어 구사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덕근 주민복지실장은 “아동 언어능력은 조기에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원만한 대인관계 속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