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9 10:44
  • 수정 2019.04.19 10:46

함평군 함평읍(읍장 유병관)은 18일 함평읍 가동경로당에서 ‘우리 동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복지상담실은 정보부족 등으로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읍 맞춤형복지팀과 주민복지팀 총 4명으로 구성된 상담팀은 가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맞춤형 급여, 요양보호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또한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실태, 주거환경,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놓인 가구 10곳을 신규 발굴했다.

읍은 이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의 경우 사례관리대상 또는 서비스연계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병관 함평읍장은 “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우리 동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와 연계해 매달 1회씩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후 서비스 연계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