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6 10:17
  • 수정 2019.04.16 10:18

의료, 이․미용, 도배, 전기 수리 등 봉사활동…수혜자 호평 일색

함평군 신광면(면장 장경훈)은 지난 13일 ‘(사)행복을 주는 사람들’ 봉사대와 함께 지역 주민 대상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100여 명의 봉사대는 신광초등학교 새빛관을 방문해 의료진료, 이․미용, 장수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공사, 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 수선 활동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중간에는 봉사대가 준비한 곰탕 550그릇과 신광면 새마을 부녀회와 번영회에서 준비한 다과가 지역민들에게 제공되면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장경훈 신광면장은 “주위에 이런 따뜻한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아직 살만한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