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0 10:29
  • 수정 2019.04.10 10:30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봉연구회원 및 실버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양봉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품목 신기술실용화 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야생양봉 전문가 오금석 강사는 봄철 꿀벌 사양관리법, 표준벌통 다단계상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론중심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및 대처방안을 주로 교육하면서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양봉인구가 늘고 더 많은 고품질 꿀을 얻기 위해서는 밀원 조성이 시급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밀원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고품질 벌꿀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