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9 10:17
  • 수정 2019.04.09 10:18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4일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5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병・의원 및 약국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해당 기관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이상 징후 발견 시 보건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모니터요원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나혜영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본 교육에서는 감염병 신고 방법 및 절차, 발생현황,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교육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조기 파악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