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01 10:43
  • 수정 2019.04.01 10:45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세영, 유병관)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9일 함평읍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는 위원 15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특화사업 운영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민간에서 기부한 생필품 등을 취약계층에 매달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사업이 이어진 호평 속에 올해도 실시된다.

또 올해 신규 지역특화사업으로 ‘십시일반 연합모금’, ‘사랑나눔 밑반찬’,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사랑 나눔 밑반찬’사업은 함평읍 자원봉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20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씩 밑반찬을 지원키로 했다.

유병관 함평읍장은 “아직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