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21 10:28
  • 수정 2019.03.21 10:36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는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는 20일 함평군 함평읍 소재 돌머리해안가에서 제8332부대 2대대, 함평소방서, 함평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장 테러세력이 함평 돌머리 해안가로 침투했다는 상황을 설정, 주민의 112신고로 시작되어 함평경찰서 상황실의 경찰력 긴급배치, 유관기관 즉시전파, 군·경 초동조치 부대가 출동하여 최종검거까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동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오종우 정보보안과장은 “테러는 어떤 재해·재난보다 초동조치가 중요성만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겠으며, 이를 토대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