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13 10:31
  • 수정 2019.03.13 10:32

2001년 뉴욕 911테러! 2015년 파리 1113 테러! 우리들 기억 속엔 까마득한 과거 이야기로 들려오는 단어들이다.

테러는 다른 재난처럼 일상이나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아니지만 한 번 발생하면 수많은 인명피해를 불러오는 아주 심각한 사회재난 중 하나이다. 그래서 테러는 더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테러의 종류에 따라 대처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테러대비 행동요령으로 제시하는 3대원칙은 RUN(즉시대피), HIDE(안전확보), TELL(신고) 이다.

개정된 테러방지법(약칭 ‘테러방지법’) 시행령에는 국내 일반테러의 경우 경찰의 초동조치 역할의 중요성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에게 익숙한 112신고가 테러를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생활을 위협하는 테러! 평소에 어떻게 대비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한번 생각하고 우리 기억속에 담아 둘 필요가 있다. 인터넷 “대테러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테러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테러대비행동요령 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다. 작은 관심이 테러로부터 나를 지키고, 국민의 신고가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