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3.06 11:35
  • 수정 2019.03.06 11:36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5~6일 양일간 함평농협협동조합 회의실 및 함평우시장에서 한우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우 우수혈통 개량추진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기술교육에는 한우협회회원을 비롯한 한우사육농가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본 교육은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사양관리법,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 교육 등 한우인공수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 2일차부터는 함평 우시장에서 도축된 암소의 자궁과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교육 등 생생한 현장교육도 이뤄지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소득향상과 함평천지한우의 명품 브랜드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