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28 10:42
  • 수정 2019.02.28 10:44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함평군 치매예방교실은 상․하반기에 걸쳐 6개반으로 편성되며 60세 이상 고령인구와 치매고위험군, 경도인지자 등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매주 3회 사전 우울도 검사를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법, 노래요법, 웃음요법, 원예요법 등 치매․우울증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조기 발견․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정보교류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치매예방교실은 물론 보건소 내 단기쉼터 증설, 인지 강화 교실 연중 운영 등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함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