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28 10:41
  • 수정 2019.02.28 10:45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지난 26일 센터 교육관에서 강소농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사업에 발맞춰 매년 교육생을 모집해, 단체 농업인이 원하는 품목별 재배기술 과정을 기본, 심화, 통합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4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포도반, 체리반, 단호박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강소농 경영 향상 기반을 다지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농업인도 추가로 모집해 특별과정을 운영하며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박은하 영농지원과장은 “강소농 스스로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해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