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30 10:46
  • 수정 2019.01.30 10:47

 

“사랑이 가득한 귀하께 황금처럼 빛나는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익한, 정천수)는 오는 30일까지 지난 한 해 동안 협의체 후원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 100명에게 서한문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협의체는 서한문에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일어나기 어려운 이웃에 작은 버팀목과 든든한 지팡이가 되고자 합니다”라며, “올해도 귀하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나눔의 마음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서한문과 함께 매달 협의체 활동상황을 알리는 복지 소식지도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독려했다.

한편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후원금 2,400만 원, 1,700만 원 상당의 물품(30개 품목) 등이 기탁됐다.

기부금과 기탁 물품들은 지역 내 600여 소외가구에 전달됐으며, 이 밖에도 기관․사회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7가구), 밑반찬 배달사업(200가구), 학생 문화체험 특화사업(5가구) 등이 연중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