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22 10:29
  • 수정 2019.01.22 10:30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는 고흥군 캠핑카 가스중독 5명, 순천시 주택 가스중독 2명 등 최근 전남도내 가스누출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빈발하자 보일러를 사용하는 민박, 주택 등 희망하는 세대에게 일산화탄소 누출여부를 측정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산화탄소 가스누출 측정을 희망하는 함평군민 누구나 함평소방서(338-0900)로 문의 ·신청하면 되며, 소방서에서는 일정 협의를 거쳐 보유하고 있는 복합가스측정기를 활용하여 일산화탄소 및 가연성가스등 유해가스 누출여부를 측정한다.

단, 이번 대책에는 가스안전공사나 도시가스업체 등 전문기관이 점검하는 주택·시설 등은 제외되며 난방기구 사용이 많은 2월말까지 한시적 운영된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가스중독사고 예방을 위하여 많은 주민들이 점검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