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1.14 11:22
  • 수정 2019.01.14 11:30

함평군보건소가 본격적인 혹한기를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건강관리팀은 내달까지 허약노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930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재가암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 20명을 구성해 2019년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총 2,724개 가구를 등록․관리하며 투약 확인, 체온관리등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중점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 상 겨울철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로 혹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