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27 10:59
  • 수정 2019.01.07 10:30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2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함평군청소년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학업에 열중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문화 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군 청소년 참여기구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제1부 체험마당은 전통놀이, 공예 등 총 7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제2부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마당 경연 대상에는 함평학다리고등학교 ‘Holin(홀린)’ 밴드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비팀(핸드벨)과 꿈이룸지역아동센터 꿈이루미아이들팀(사물놀이), 순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브레인스톰)가 찬조공연을 펼쳐 행사를 빛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김관수 관장은 “청소녀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내년엔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