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21 10:26
  • 수정 2018.12.21 10:28

이윤행 함평군수가 20일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 경로식당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이 군수는 경로식당은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 모두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군수는 “각박한 사회 속에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대접하는 경로식당은 참 뜻 깊다”며, “현재 함평 9개 읍․면 중 7개 지역이 운영하고 있는데, 나머지 2개 지역도 빠른 시일 내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경로식당은 결식우려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함평군 9개 읍․면 중 7개 지역이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지원비를, 지역 봉사단체들은 음식 조리 및 배식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