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2.07 11:02
  • 수정 2018.12.07 11:03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8 양성평등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남녀 모두를 정책 수혜대상으로 포함하는 성 주류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평가를 실시했다.

함평군은 단위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실적,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이수, 성인지 정책 추진 우수사례, 위원회 여성위원 위촉비율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양성평등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군은 앞으로 성별영향평가제도를 군 전반으로 확대해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