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1.28 10:44
  • 수정 2018.11.28 10:46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7일 해보면 소성마을에서 ‘2018 사랑의 집짓기’ 운동 일환으로 조성한 주택 입주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는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무료로 수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 조손가정에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 사랑의 집은 해보농공단지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한 29개 업체 후원금과 개인 후원금 등 총 7,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마련됐으며 해보농공단지협의회가 시공했다. 특히 일반 개인들도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집을 선물해 주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