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1.06 10:09
  • 수정 2018.11.06 10:10

풍등은 우리의 소망을 담아 날리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 고양 저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공무원들이 사력을 다해 화재를 진압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풍등 뿐 아니라 소형열기구 등과 같이 열기를 이용 할 경우 화재가 생길 것을 대비하여야 한다. 화재는 삽시간에 확산되어 버리기 때문에 항상 위험요인을 생각해야 한다. 풍등은 기울일 경우 난류확산화염이 생성되어 열을 방출하여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수평으로 추락하여 화재발생이 생길 수 있으며 낙하 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 각종 행사가 있을 경우 풍등을 사용 시 찢어지지 않게 바르게 펴고 하단부의 열십자 부분을 좌우로 흔들어 공기를 충분히 채운 후 풍등의 형태를 잡아야 한다. 풍등내부에 열기가 차 스스로 떠오를 때까지 수평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이에 따라 행사 주최측에서는 풍등을 띄우기 전에 참석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행사 주최측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여야 하며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험요소가 발견된다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들의 소망을 담아 날리는 뜻깊은 날에 화재가 확산되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국민 모두 항상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국민들의 소망을 지키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지킬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모든 상황에 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숙지하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