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0.29 10:13
  • 수정 2018.10.29 10:18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여수시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호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1만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함평군은 궁도, 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1개 민속경기(줄다리기)에 17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궁도와 탁구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고, 배구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대회 입장식에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평군농악협회가 참여한 특색 있는 입장식을 연출하며 스포츠7330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평군체육회 박종이 상임부회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남도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