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0.15 10:35
  • 수정 2018.10.15 10:36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매서운 태풍이 지나가면서 환절기를 맞이하게 된다. 환절기에는 비염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다. 비염이란 알레르기와 만성이 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비강 내 염증 반응을 확인을 해야 하며 통상적으로 코 막힘, 재채기, 콧물 등이 발생을 하게 된다.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인체 조직의 코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올 시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코가 확장되면서 충혈이 진행되어 코 막힘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된다. 코 막힘이 심해지게 되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구취가 심하다. 또한 잠을 못 자게 되면 피곤하여 식욕부진을 겪어 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약을 먹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약을 많이 먹기에는 부담에 생기고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부담이 생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환자들은 코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코 세척은 아이들의 요령을 익혀서 해야 하기 때문에 4세 이상 가능하다. 코 세척은 자기 전 1번 시행을 하며, 증상이 심할 시 아침에도 1번 더 시행을 하게 되면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시행 할 시 중이염 등의 부작용이 생겨 더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 후 세척하기를 바란다. 우리 주변에서는 비염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비염을 겪은 사람에게 가서 코 세척을 권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어린 아이의 부모님들에게 비염에 관하여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를 바란다. 우리 어린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아무런 질환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