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10.15 10:32
  • 수정 2018.10.15 10:34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10월13일(토)부터 10월14일(일)까지 1박 2일동안 초,중,고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이 자녀에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부모의 역할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김상대교수의 진로코칭으로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지도하고, 자녀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뮤지컬 관람 및 민속박물관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이○○(12세)는 “부모님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고, 다양한 직업들 탐색할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교육청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역사관 확립을 통해 우리사회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