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9.21 11:21
  • 수정 2018.09.21 11:23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백선욱)가 지난 18일 광주CC에서 열린 신지애배 스리본드홀딩스 주니어 토너먼트에 참가해 호성적을 거뒀다.

신지애 선수의 후원사인 스리본드홀딩스와 광주․전남 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 중․고등부 선수 100여명이 출전했으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시상됐다.

세계적인 여성골퍼 신지애 선수의 모교이기도 한 함평골프고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남고부 1위(라건우, 2학년)와 2위(김동현, 2학년), 여고부 2위(양효리, 1학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백선욱 함평골프고 교장은 “프로골퍼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는 신지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골프고도 학생들 교육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남․여 부문 상위 2명은 내달 26일부터 일본 치바현 보소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JIYAISHIN&TheeBoond Junior Toumament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