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9.11 10:12
  • 수정 2018.09.11 10:13

날씨가 풀리며,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매년 가을에 찾아오게 되는 전염성 질환이 있다. 가을철에서 초겨울 무렵까지 곳곳에서 전염성 질환은 국민들을 괴롭히게 된다. 랩토스피라증, 신 증후군 출혈열, 쯔쯔 가무시병이 있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야외 활동이 잦은 업종에서는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랩토스피라증은 대표적으로 개, 소, 돼지, 등의 일부 가축들에게서 소변에 직접 노출될 때 발생을 하게 된다. 신 증후군 출혈은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로 추정이 된다. 농장에 방문하여 일을 할 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하여 사람에게 전파가 된다. 숲이나 관목지역에 지나갈 시 피부에 부착이 되어 균체가 주입이 발병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세 질환 모두 위험한 전염성 질환이다. 증상은 감기증상과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힘들지만 이 질환들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게 된다.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기를 권장하며, 안일한 생각으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꼭 병원을 방문하여야 한다.

산이나 풀밭은 피하며, 잔디위에서 취침을 하여서도 안 되며 가족들과의 캠핑을 자제하는 것을 당부한다. 야외 활동 후 귀가 시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야 하며, 외부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가을철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항상 예방법을 숙지하고 주의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