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9.05 10:15
  • 수정 2018.09.05 10:17

- 다르게 꿈꾸는 수업, 즐거운 연극 놀이 -

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과 연계해『청소년 연극 교실 - 다르게 꿈꾸는 수업, 연극놀이』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연극에 대한 이론과 신체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하나의 극을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전문 극단『책뽀』의 단원들을 강사로 위촉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함평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공공도서관과 연계를 통한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학교별로 8회부터 10회까지 다양한 회차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정 학교는 함평여자중학교, 함평월야중학교, 함평손불중학교, 함평해보중학교, 나산실용예술중학교 총 5개교이고 대상은 중학교 1학년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함평손불중학교 학생은“딱딱한 책상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보다 내 감정과 생각을 다양한 신체 놀이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 즐겁고, 하나의 극을 완성해 나중에 발표까지 한다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함평공공도서관 류미현 관장은“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과 연계한 연극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기대하고, 앞으로 자유학년제로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공공도서관과 학교를 연계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적극 개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