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9.03 10:29
  • 수정 2018.09.03 10:30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벌초와 성묘를 하기 위하여 산과 들을 찾을 것으로 예상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초를 하기 전에도 안전장구를 갖추고 벌초를 하기를 바란다. 8월말 ~ 9월말까지는 말벌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청량음료, 수박 등을 곁에 두지 말고 색깔이 있는 의복 또한 향수, 화장품 등 수많은 예방법은 피해야 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숙지를 하고 있을거라고 예상된다. 예방법이 제일 중요한 사항이지만 벌에 쏘일 시 대처방법과 증상 또한 알아두게 되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먼저 벌에 쏘이면 벌침이 몸에 박히는 경우가 있는데 신용카드로 뽑아내거나 뽑기 어려울 경우 억지로 빼내려고 하면 안 되며, 얼음찜질을 이용하거나 그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그 다음으로는 무조건 119에 신고를 하여 도움 받기를 권장한다.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알레르기로 인하여 환자가 쇼크상태가 생길 수 있다. 환자의 호흡을 하지 못하거나, 온몸이 붉게 변하고 또한 몸에 이상반응이 생길 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는 것을 적극 권장하며 환자의 상태를 구급차 내에서 관찰하면서 병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119신고를 무조건 하기를 바란다. 끝으로 명절에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예방 및 안전이 우선이다. 반드시 위 사항을 숙지하고 사고없이 건강하게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라며, 항상 여러분 곁에 우리 소방공무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사고 발생 시 도움요청을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