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8.20 10:23

폭염의 날씨로 인해 시원한 맥주가 떠오르게 된다. 일상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여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맥주, 업무에 지친 동료들과 회식을 하며 담소를 안주 삼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 지친 일상에 힐링을 주게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음주는 절대로 과해서는 안된다.

미국에서는 1600명 이상의 90대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맥주나 와인을 하루에 최소 2잔 이상 마신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조기 사망률이 18%나 줄어든다고 보고되었다.

술에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을 높여주기 때문에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도 한다.

과도한 음주는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음주를 권장한다. 적당량의 음주를 섭취한 뒤 술에 취하지 않아 음주운전을 하는 행동은 많은 것을 빼앗아 간다. 영화에는 예고편이 있듯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예고편이 없다. 반드시 대리운전을 통하여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안일하게 생각하는 음주운전은 가족의 눈물이 될 수 있으며 타인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길 수가 있기에 반드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의무이다. 본인과 가족의 행복한 건강과 삶을 위하여 사소한 것부터 지킬 수 있는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