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8.08.13 11:39
  • 수정 2018.08.13 11:41

전라남도함평영재교육원(원장 박영숙)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초․중학교 영재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벨상수상 연구업적을 실험해보는 “2018. STEAM 창의융합영재캠프”를 열었다.

이번 ‘2018. STEAM 창의융합영재캠프’는 함평영재교육원과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그리고 명지대학교 영재교육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2박 3일 동안 인공지능, VR, 카세인분리, 아스피린제조 등 지난 노벨상 수상 업적 실험들의 실제 재현을 통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노벨상 수상 업적 실험들을 통해 앞으로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갈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배우고 느끼며 개인의 성장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특강을 들을 때는 학생들이 그 동안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해가며 궁금증을 해소해가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대동향교초 6학년 이동현 학생은 “2박 3일이라는 시간동안 그 동안 말로만 들어보았던 노벨상 수상 실험들을 직접 해보면서, 내가 정말 과학자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았지만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함평영재교육원은 큰 호응을 얻은 ‘2018. STEAM 창의융합영재캠프’에 대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더욱 수렴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미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영재체험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