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8.19 20:02
 

제1회 함평신문사배로 치러져

함평 야구전문타운(함평야구장)에서 열린‘제1회 함평신문사배 광주·전남 초(유 소년)야구대회’가 군민과 야구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3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함평신문사가 주관했고 함평군변영회, 함평군체육회, 함평군교육지원청, 함평군야구연합회, NH농협함평군지부가 주최하였으며 후원에는 작은손 큰희망 봉사회 그리고 인아전기가 후원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이번 대회는 함평군 대동면 용성리에 위치한 함평야구전문타운에서 광주·전남 8개팀 500여명의 선수 및 학부형 그리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예선전과 준결승전이 진행됐다.

19일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는 화정초등학교가 수창초등학교를 4 대 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송정동초등학교와 강진북초등학교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이저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강정호 선수의 팬 사인회도 함께 열려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할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매년 함평신문 창간기념행사와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함평신문사는 제2회 함평신문사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를 내년 봄 시즌으로 계획하고 있다.

본지 임광민 대표는“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갈 우수선수를 육성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