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5.21 18:12
 

- 지난달 여수서 열린 대회에서 금 2, 은 3, 동 3 따내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9일 군청 집무실에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태권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상장을 전달했다.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에서 펼쳐졌다.

  함평군은 태권도 부문에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금메달은 양승혜(조선대), 명미나(성문고), 은메달은 김종곤(세한대), 전채은(조선대), 김진수(세한대), 동메달은 정하린(조선대), 조준민(세한대), 지호선(조선대)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안병호 군수는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고장을 빛낸 선수와 임원 모두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을 갈고 닦아 더욱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영문 함평군태권도협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함평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태권도협회는 수상자에게 금메달 1백만원, 은메달 70만원, 동메달 5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