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4.14 22:25

 

농협 함평군지부(지부장 김충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14일 함평군 신광면 일원에서 함평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함평군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2017년도 함평군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와『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은 전국동시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이 직접 일손이 되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영농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마을을 방문하여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주관하는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인『Clean Agriculture Campaign(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발대식 및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숙형 함평군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은 “이렇게 농축협 임직원과 연합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하니 참으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천성섭 함평군조합운영협의회장(함평농협 조합장)은“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이하여 무한봉사 정신으로 영농지원을 할 것이며 필요시 언제든지 일손돕기를 농업관련단체 등과 협조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충현 지부장은 “농촌인구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지역에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라며“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농협 임직원이 직접 일손이 되겠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농철에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