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3.24 23:18
  • 수정 2017.03.25 21:54

전남서부보훈지청, 3월 24일 오전 10시 목포북항 노을공원에서 기념식 개최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공포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 10시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목포시장, 목포시 주요 공공기관장, 전라남도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학생, 군인 등 300여명이 모여 해군3함대 군악대의 사전공연, 기념사, 추모사, 다시부르는영웅(롤콜), 대합창 식순으로 진행되며 특별안보사진전과 함께 개최되었다.이번 기념식은 제2회가 되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가 보이는 노을공원에서 서해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자 하며 또한 관내 현충시설인 박경조경위 흉상이 위치한 곳에서 이루어져 그 의미가 깊다. 또한 전남서부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수호의날 알리기 사이버퀴즈대회도 실시하고 있다.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해 "국민의 비군사적대비가 북한도발을 영원히 끊은길"임을 널리 알려 국민 안보의식을 하나로 결집하는 등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가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 의지 및 국민일체감을 형성에 초점을 맞춰 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 천암함 폭침 ⋅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