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3.17 20:59
‘영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함평영재교육원 전라남도함평영재교육원(원장 강대영)은 16일(목) 초, 중학생 74명, 학부모, 지도강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함평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함평영재교육원은 소수 인재 육성이 아닌 모든 학생들의 재능 계발에 초점을 두도록 변화된 2017. 전남영재교육계획과 방향을 같이 하여 영재교육을 받기 어려운 면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찾아오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인 또래나눔 과학, 수학 체험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함평여자중학교에 예술영역 재능계발 영재학급을 신설하고, 영재교육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과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평교육지원청 김종진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학생들은 관심과 흥미가 다르다. 각자의 분야에서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재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학생,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게 하고, 소외계층 친구들과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까지 계획되어 있어, 영재교육을 마치고 나면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해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평영재교육원은 관내 우수교사와 전남대학교 교수, 외부강사 등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중심 탐구활동, 동아리활동, 소외계층 영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재능계발 영재교육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재능계발을 위해 영재교육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