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2.07 10:30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겠다

지난 5일 조태용(58,사진) 제26대 함평부군수가 취임했다.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조 부군수는 1978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영암군 환경녹지과장, 재난관리과장, 수도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이어 전남도 개발계획담당, 산단조성담당,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전남도 방재과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주요 부서에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자연재난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함평부군수로 취임했다.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조직 및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가·사회 발전과 재해대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건설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조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함평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안병호 군수님의 행정철학을 잘 받들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 데 신명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군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부처를 비롯해 어디라도 발 벗고 나서겠으며, 군의회, 언론, 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겸허한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동료 공직자들과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