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1.10 09:59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9일 손불면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관내 정부양곡창고에서 2015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일미벼로 매입물량은 포대벼 18만4496포, 산물벼 1만7715포 등 총 20만2211포로 지난해보다 2.7%가 늘어난 8088t 가량이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하게 된다.
포대벼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특등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또 산물벼는 특등 5만2861원, 1등품 5만1151원, 2등품 4만8841원, 3등품 4만3381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시 지급하고 정부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최종정산금을 지급한다.

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배정량을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일정에 맞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