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1.03 16:51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새누리 등 7개 품종(4,310톤) 11월 16일까지 신청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조일호)은 내년에 재배할 정부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들녘경영체, 정부지원RPC, 쌀 품종명관리마크 표시업체, 그 외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1월2일부터 11월16일까지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브랜드 경영체 종자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의 쌀 브랜드 경영체 육성대책 일환으로써 시․군 단위의 규모화된 브랜드 경영체를 집중 육성하여 수입쌀과 경쟁할 수 있도록 고품질쌀 생산을 뒷받침 하는 제도이다.

우선 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새누리 1,990톤, 새일미 920톤, 황금누리 630톤, 일미벼 240, 신동진 210, 미품벼 170, 운광벼 150톤으로 모두 7개 품종 4,310톤이다.

종자신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http://www.seed.go.kr)에서 “민원신청시스템통합로그인⇒정부 보급종 신청시스템⇒보급종 우선공급 신청”에서 전년도 계약재배 면적 및 품종별 종자사용량, 금년도 계획면적을 등록 한 후 전남지원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 받은 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물량에 대한 공급 확정은 ’15.11.17.~11.20.까지 배정할 계획이며, 종자공급은 ’16.1.10.~3.31.까지 해당지역 RPC 직송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또한, 우선공급업체 배정물량은 전체 공급량의 25% 수준(전년대비 5% 증)으로 쌀 브랜드화를 위한 계약재배에 필요한 물량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사후 점검 시 신청서류와 실제 계약 농가 물량이 상이 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차후 우선 신청에서 물량 축소 또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신청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