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10.25 15:16
학교면의 모 업체는 민선 5기 6기들어 6년째 함평군에서 단 한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하여 더 이상 버텨낼 수 없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누군가에게 미운털이 박혀 그렇게 되었다며 씁쓸히 웃지만 그저 웃어넘길 일만은 아닌 것 같다.
토목이나 건축 공사가 계약 금액이 많다보니 이런 저런 억측과 의문이 떠도는 것이다.
편 가르지 않고 공정하게 처리했음에도 이런 불만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괜한 억지 일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5~6년 사이 갑자기 수주액이 늘어나 대박 나고 있다는 모 건설회사를 들먹이면서까지 설득하는 것을 보면 이른바 유비통신으로만 넘겨버릴 사안은 아닌 듯싶다.
해보면 모평권역 진입로 공사가 30억 쯤되는 제법 큰 공사인데 잘못을 지적당해 공사 중지를 당하고 일 잘하는 좋은 회사? 에 수의계약으로 넘겨주자 법정싸움으로까지 번졌다나…….
함평신문
hpnews@h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