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9.14 09:19
“선생님이 재미있는 책도 읽어주시고, 예쁜 텐트모양 스텐드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자서 정말 즐거웠어요!”
함평공공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지난 9월 11일(금) 오후 6시부터 다음날 12일(토) 오전 10시까지 도서관에서 1박 2일「별밤 책밤 독서캠프」를 운영하였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의 참여자들은 함께 도서 ‘체로키 인디언의 글자를 만든 세쿼이아’를 활용한 빛그림책을 감상한 후 인디언텐트 모양의 작은 스텐드를 만들어 보는 독후활동 프로그램등으로 초가을 도서관에서의 떠들썩하고 즐거운 1박 2일을 즐겼다.
또한 원시시대 지각변동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아빠의 이야기인 영화 ‘크루즈패밀리’를 감상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영화 인문학강의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늘 이 별밤 책밤 독서캠프를 통해 책을 읽는 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생동감 있는 경험을 나누는 추억 가득한 도서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