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9.11 14:39


호남대랄랄라스쿨과 함께 하는 함평 청소년들의 꿈 키우기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2015년 9월 10일(목) 관내 초, 중학교 교장 13명과 함께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을 방문하여 ‘2015년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중간평가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허호 장학관, 김정순 장학사를 비롯해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 정윤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지역 초, 중 13개 학교에서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1학기 운영 결과에 대한 분석과 및 2학기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노형석)은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일의 시작에는 기대와 우려가 함께하기 마련인데, 위탁 업체인 호남대랄랄라스쿨과 학교 현장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강사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교육청 허호 장학관은 “호남대학교가 학교와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열정적 노력 덕분에 방과후 위탁운영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현했고, 호남대학교 부총장(박상철)은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학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최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 모두 호남대 호텔경영학과의 딜러 및 바리스타 체험,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랄랄라 극장 공연 관람 및 학생 상담 센터, IT스퀘어 등 다양한 진로 · 체험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호남대랄랄라스쿨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