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8.04 09:48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7월 30일부터 2박 3일간 함평 관내 초등학생 5, 6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곡성교육문화센터에서 ‘방학 중 맞춤형 창의 수학캠프’을 실시하였다.
‘방학 중 맞춤형 창의 수학캠프’는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개념과 원리를 탐색하게 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신장시키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위탁하여 운영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안병곤 교수 및 수학교과서 집필진으로 구성된 강사들은 종이접기, 칠교놀이, 블로커스 게임, 도형 이동으로 장난감 만들기, 놀면서 수학해요, 계산기로 알아보아요 등 놀이와 체험으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신장시켜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함평초등학교 5학년 김은비 학생은 “평소 수학이 어렵고 재미가 없었는데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통한 수업으로 수학이 재미있어 졌고, 무섭지도 않게 돼서 좋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꼭 한 번 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방학 중 맞춤형 창의 수학캠프’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함평군청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신장시키기 위해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수학 교구 확보 및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