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6.15 08:46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10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대책이란 주제로 감염병 위생수칙, MERS의 질병정보, 발생 현황 및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 단계 시 학교별 조치사항 등에 관해 다루었다. 정확한 메르스 정보 교육 및 가정통신을 통해 MERS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도 등의 개인위생을 강화토록 하였으며 감염병 위기단계 '주의'단계에 준하여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등 단체활동을 자제하도록 하였다.
김준석 교육지원과장은 “메르스는 감기의 일종인 호흡기감염병인 만큼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을 강화토록 하여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함평교육지원청은 전남에서도 첫 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매일 1교시 시작 전에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하여 메르스 예방활동을 강화하였으며, 각급학교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