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6.13 08:58

□ 농협함평군지부(지부장 정용훈)와 관내 농·축협을 중심으로 결성된 『함평군농·축협봉사단』은 10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행사를 실시하였다.

□ 이날 관내 농협 임직원과 새농민회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봉사단은 노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월야면 용암리 방하마을 김연순씨외 농가를 찾아 하루 동안 6,000㎡의 밭에서 양파 뽑기 및 순자르기, 망작업을 지원 하였다.

□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몸이 아파 노령으로 힘은 없고, 일손도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이렇게 농촌 일손 돕기를 해주니 무어라 감사를 표현 길이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함평군농‧축협 봉사단은 7월부터 “행복나눔 사랑의 집 꾸미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배ㆍ장판 및 전선 교체, 지붕개량, 화장실 개조 등 노후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서 봉사할 계획이다.

□ 함평군농협 대표조합장(나비골농협 윤한수)은 "더운 날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거주 새농민회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